이영표 해설위원, 독일 포르투갈 '1-1 무승부' 예상..."이번엔 틀렸네", 독일 벌써 2골 기록

입력 2014-06-17 01:3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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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잇달아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을 적중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독일과 포르투갈전에 대한 결과를 예측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조별라운드 경기에 앞서 해설위원들의 경기 예상 결과를 전했다. 여기서 이영표 위원은 1-1 무승부를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표 위원은 "지배하는 축구의 독일과 날카로운 한방의 포르투갈. 독일이 잘하고 비길 것"이라며 비교적 구체적인 경기 내용을 동반한 무승부를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독일이 먼저 2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따라서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은 이미 빗나간 셈이다. 반면 2-2를 예상한 한준희 위원과 3-1을 예상한 김남일 위원 그리고 2-1을 예상한 이용수 위원 등은 아직 적중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셈이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독일 포르투갈 결과 예측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 이번에도 맞췄으면 정말 대박이었는데", "이영표 해설, 독일이 전반에만 두 골 넣었지는 몰랐겠지", "이영표 해설, 이번에는 다른 해설자들이 적중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