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국, 월드컵 명단 탈락 심경고백 "홍명보 취임 후 부름 없어 마음 비운 상태였다"

입력 2014-06-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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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동국이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브라질에 함께 갈 '7인의 힐링 전사' 중 한 명으로 이동국을 찾아갔다.

이동국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는데 어땠느냐'는 질문에 "큰 기대를 안했다. 홍명보 감독 취임 이후 부름을 받지 않았기에 마음을 비운 상태로 있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경규가 "체력적 무리는 없지않나"라고 묻자 이동국은 "체력은 예전과 비슷하다.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동국은 "아쉽게 생각하지만 이정도 능력과 나이에 월드컵 명단에 올라선다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 자체에 만족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동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동국, 최종엔트리 못가 안타깝네" "'힐링캠프' 이동국, 월드컵 불운아" "'힐링캠프' 이동국,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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