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깊숙한 태클에 발목 밟혀 '삐걱'..."얼마짜리 발목인데"

입력 2014-06-16 17:31수정 2014-06-16 18:0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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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사진=mbc)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결승 골로 아르헨티나를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메시는 후반 42분께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며 전진하다 보스니아 수비수 에딘 비스카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비스카가 거칠고 깊게 태클을 걸어 메시의 발목 뒤쪽을 밟은 것이다.

메시는 쓰러져 한동안 고통스러워해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별 탈 없는 듯 일어나 경기에 뛰어 들었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에서 메시의 발목이 밟히는 순간을 포착한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저게 몇천억짜리 발목인데", "오늘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에서 메시는 할 일 다하고 멋졌다. 발목은 괜찮으려나...",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큰일날 뻔...완전히 돌아간 건 아니어서 괜찮을 것 같은데 수비수 참 더티하다"라는 반응으로 안타까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