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한국 대표팀 16강 기원 “뚜껑 열어봐야 안다”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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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사진 = 뉴시스)

배우 차인표가 2014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차인표는 “월드컵이 한창인 지금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한다”는 사회자의 말에 “월드컵 국가대표 여러분, 한국에서 응원하고 있다. 경기 뚜껑 열어봐야 아는 것 아닌가. 러시아든 벨기에든 격파하고 16강 진출해서 국민 여러분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와 정경호, 황정음, 류수영, 정웅인, 서효림, 전소민, 김준 등 현장에 있던 배우들 모두 “대한민국~”을 연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21일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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