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메시의 그녀' 로쿠조, 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 연인 결승골 특급칭찬 딥키스 못해 아쉬워?

입력 2014-06-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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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결승골

▲사진=안토넬라 로쿠조 페이스북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8년 만에 골 갈 증을 씻어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의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로쿠조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메시가 골을 넣을 때마다 감격에 겨워 기념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1 승리였다.

이날 메시는 후반 20분 아르헨티나에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경기 후 메시는 "국가대표로서 일이 잘 풀리지 않다보니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싶었다"며 "국가대표로서 골을 넣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메시는 소속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였으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고개를 숙이곤 했다. 이번에 골을 넣음으로써 전 세계 축구팬이 8년간 기다려온 월드컵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로쿠조와의 사이에 지난 2012년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에 메시 연인 로쿠조 얼마나 좋았을까"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 메시도 한 풀었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 메시도 어깨 폈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 메시 연인 진짜 좋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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