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여비서' 김모씨 재직하던 모래알디자인 어떤 업체인지 보니

입력 2014-06-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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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여비서 모래알디자인

(뉴시스)

도주 중인 유병언 씨의 여비서로 알려진 김모(55) 씨는 모래알디자인의 이사로 활동했다. 이로 인해 모래알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건축업계에 따르면 모래알디자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테리어 디자인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은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 씨가 대표였던 업체다. 섬나 씨는 이곳에서 수백억원의 횡령과 배임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래알디자인은 지난 2003년 주식회사 떼일로라는 사명으로 지어졌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그래픽디자인, 포장 디자인, 웹 디자인 등을 취급한다. 2008년부터 알려진 자본금은 4억원이다. 공장은 경기 안성 금광면 오흥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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