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부점장 경영전략 워크샵 개최

입력 2006-07-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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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 및 부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영업성과 점검과 하반기 성공적 영업추진을 위한 2006년 하반기 전국부점장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영기 은행장은 “우리은행 전 직원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우량자산 및 우량고객 증가, 비이자 수익 증가, 낮은 연체율 등 영업 전 부문에 걸쳐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며“하반기에는 그 동안의 우량자산 및 우량고객 유치 전략에 따라 다소 하락한 NIM을 회복하여 수익성면에서도 은행 최고 수준을 달성함으로써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모두를 정복하는 Triple Crown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1등 은행을 향한 행군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반기 영업전략의 중점을 ‘교차판매(Cross Sell)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두고 수익성 제고에 힘쓰는 한편, 균형성장과 건전성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1등 은행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황영기 은행장은 상반기에 설정한 비전인 ‘우리나라 1등은행’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황영기 은행장은 워크샵 마무리 인사를 통해 “우리은행의 상반기 성과는 따지고 보면 IMF 외환위기와 합병에 따른 혼란 중에 잃어버렸던 시장점유율(M/S)을 되찾고 있는 과정”이라며 “상반기에 보여주었던 열정과 패기라면 향후 3~4년내 늦어도 2010년까지는 명실상부한 1등 은행이 되어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하반기 영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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