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김남일,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질투? "편파 해설 지적이라니"

입력 2014-06-15 13: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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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이영표 예언 적중, 코트디부아르 일본

김남일 해설위원이 이영표 해설위원의 편파 해설에 일침을 가했다.

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남일과 이영표 해설위원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C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해설을 맡았다.

이날 코트디부아르는 전반전에서 1-0으로 뒤지다 후반 들어 두 골을 연속으로 뽑아 전세를 역전시켜 결국 2-1로 일본에 승리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날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를 앞두고 "마음 속으로는 코트디부아르를 응원하게 될 것 같다. 해설은 객관적으로 할 것이지만, 혹시라도 편파적인 반응이 나오면 말려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 해설에서 코트디부아르 역전골에 "갑자기 피로가 싹 풀린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갔었냐"며 "이영표 해설위원이 편파해설을 했다. 이 부분은 선배로서 지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남일 해설위원의 일침에 일부 팬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 이영표 예언 적중에 질투나나?"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에 대한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에 대한 이영표 예언 적중, 어떻게 알았지?"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에 대한 이영표 예언 적중, 점봤나?"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에 대한 이영표 예언 적중, 축구장에 자리 깔아라" "그냥 후배니까 곱게 봐주세요 김남일 위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