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코트디부아르-일본 편파 해설에 네티즌 “편파해설 안되지만, 속은 시원하네”[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5 11:51

전미선 인턴 기자 msjun5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코트디브아르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일본을 1-2 역전에 성공하자 내뱉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발언이 화제다.

코트디브아르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일본과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코트디브아르는 후반 19분 윌프레드 보니와 21분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단 2분만에 1-2로 일본을 역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제르비뉴의 역전 골이 터지자 이영표는 “저 여기까지 비행기 타고 오는데 4시간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피로가 싹 풀려버리네요”라며 다소 편파적인 발언을 했다.

이영표의 발언에 조우종 캐스터는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 좋아하는 티 너무 팍팍낸다”, “이영표 중계 시원시원하네. 편파중계 이 정도는 해줘야지”, “이영표 해설, 해설이 이래도 되는거야?”, “이영표 해설, 결국 아나운서에게 한마디 들었네”, “이영표,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을 하면 안 되지만, 내 속은 다 시원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