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일본 유니폼 보니 편파해설 염려돼 말려줘…코트디부아르 승리 염원한다"

입력 2014-06-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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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편파해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5일(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일본전을 앞두고 “일본 유니폼을 보니까, 선수 시절 때가 생각나서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공영방송 KBS에서 해설하는 만큼 노력은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캐스터 조우종에게 "혹시 내가 편파 해설을 하면 말려달라"고 부탁하자 조우종 역시 "나도 장담할 수 없지만, 노력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표는 경기 결과에 대해 "머리는 일본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슴은 왠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표 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전 일본이 이길것이라 생각하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전 이영표 해설, 편파해설 재치발언" "코트디부아르 일본 전 이영표 해설, 이영표 해설 좋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전 이영표 해설, 예언 적중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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