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되자 조 장관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따르면 조윤선 장관은 남편 박성엽 변호사와 서울대 동문으로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 7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국내 유명 로펌인 김앤장에서 근무할 때 스타 부부 변호사로 이름을 떨치며 활약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요즘 후보자, 내정자들은 과거 안좋은 이야기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조윤선 내정자는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라서 훈훈하다” “대학 때 만나서 7년 열애 그리고 결혼. 아름답다” “늘 함께 하는 연인이었고, 부부였겠다. 평생의 동반자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 장관은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시작으로 정치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무위원회 위원, 한미 FTA 당정 TF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 박 대통령 비대위원장 시절 대변인을 맡으면서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