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온주완, '인간중독' 패러디 '민간중독'...대체 어떤 민간요법에 중독?

입력 2014-06-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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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온주완

‘인간중독’ 온주완이 'SNL 코리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맹활약한다. 영화 '인간중독' 패러디 '민간중독' 꽁트에서 민간요법에 중독된 군의관으로 완벽 변신해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민간중독’은 의료품이 바닥난 전쟁터에서 어떻게는 환자를 구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총동원하는 군의관의 코믹한 해프닝을 그렸다. 제목부터 온주완이 출연한 화제작 ‘인간중독’을 센스 있게 패러디 하며 큰 웃음을 준 것.

온주완은 코너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민간요법에 중독된 군의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치명상을 입은 병사에게 엉뚱한 민간요법을 진지하게 시행하는 연기를 선 보였다.

제작진은 “온주완 씨를 비롯한 연기자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연습을 했다”라며 “온주완의 타고난 재치와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코너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상금에 쫓기는 온주완의 약점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여경의 이야기를 다룬 ‘증인보호프로그램’, '연아를 부탁해', '지성이를 부탁해'에 이어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과 감독을 향한 염원을 담은 ‘대표팀을 부탁해’ 등 다채로운 꽁트들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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