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출산 전 날 김송 교통사고 “너무 화나고 짜증났다”

입력 2014-06-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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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득남의 기쁨을 시청자와 함께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14일 KBS2 ‘연예가 중계’를 통해 출산 과정을 전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원래는 “계속 웃고 또 웃게 된다”며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세상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게 3.95kg의 아들을 출산한 김송은 출산 하루 전날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찔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원래는 “힘들게 얻은 아이인데 사고가 났다니까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 그러면서도 다행이더라. 얼마나 귀하겠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를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 강원래 김송 부부는 “이름은 강선이다. 둘째도 도전하겠다”고 가족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아기 시술 7전8기만에 임신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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