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이 15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와 그리스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3일차 일정에 돌입한다.
3일차 경기에는 오전 10시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간의 C조 경기도 포함돼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 역시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간의 경기에 각각의 배당률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 본토에 본사를 둔 bet365는 일본의 승리에 3.0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의 승리에는 2.62배를 책정해 코트디부아르의 승리 가능성을 근소하게나마 높게 책정했다. 하지만 배당률에서 보듯 큰 차이가 없어 사실상 백중세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률은 3.20배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은 양팀의 경기를 더둑 박빙으로 예상했다. bwin은 일본의 승리에 2.70배를 책정했고 코트디부아르의 승리에는 2.60배를 책정해 사실상 양팀의 경기 결과를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전망했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률은 3.20배다.
한편 양팀의 최종 스코어를 맞추는 베팅에서 bwin은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가 1-1로 비기는 배당률이 6.00배로 가장 낮아 1-1 무승부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에 1-0으로 이기는 결과와 양팀이 0-0으로 비기는 결과가 각각 7.00배로 그 다음으로 낮은 배당률로 책정됐고 그 이후로는 일본이 1-0으로 이기는 배당률이 7.50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