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야야 투레, 일본 코트디부아르전 나선다 "드록바는?"

입력 2014-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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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 일본 코트디부아르

▲사진=AP/뉴시스

야야 투레와 디디에 드록바가 2014 브라질월드컵 일본-코트디부아르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피파)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사브리 라무쉬 코트디부아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의 부상 명단에 올랐던 선수들은 모두 회복됐다. 그 중에는 야야 투레와 디디에 드록바도 포함돼 있다.

라무쉬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일본전 출전 준비를 마쳤다”면서 “몇몇 선수들이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지만 모두 잘 회복돼 코트디부아르 선수 전원이 출전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투레는 지난달 11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초 월드컵 조별예선 출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수술 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현재는 모든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야 투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13/14시즌 35경기 출전 20골을 기록했다.

득점력이 뛰어나며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중원자원이란 평을 받고있다. 대표팀 소속으로는 8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투레에 이어 드록바도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라무쉬 감독은 “드록바는 지난 시즌 막판 당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현재 드록바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C조 조별예선 1차전은 15일 오전 10시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펼쳐진다.

야야 투레 일본 코트디부아르전 출전 소식에 네티즌은 “야야 투레 일본 코트디부아르전 못나올 줄 알았는데 기대되네”, “야야 투레 일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어떤 활약 보일까”, “야야 투레 일본 코트디부아르전 일본은 주말에 해서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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