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영어실력… 나이지리아 이어 이라크 CNN특파원 인터뷰

입력 2014-06-14 14: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손석희 영어’

손석희 앵커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CNN 특파원을 인터뷰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라크 아르빌의 알와 데이먼 CNN 특파원과 연결해 최근 벌어진 이라크 사태에 대해 인터뷰했다.

손석희 앵커는 짧고 간명한 영어로 “바그다드도 곧 위험한 상태에 빠질 거라고 볼 수 있나”고 물었다. 이에 알와 특파원은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과 티크리트를 장악한 ISIL이 파죽지세로 남진을 계속해 바그다드와 90km 떨어진 둘루이야까지 진격했다”며 “석유가 풍부한 키르쿠크 지역에서도 교전을 벌였다”고 답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테러단체 보코하람이 여학생들을 집단 납치한 사태에 대해 블라디미르 두티에르 현지 CNN 특파원을 연결했다.

당시에도 손석희 앵커는 직접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손석희 영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뛰어난 언변에 영어실력까지 갖추니 신뢰가 간다", "JTBC의 진행 방식이 다른 방송사와 달라서 눈에 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