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설, 멕시코-카메룬전 "치차리토 1골 확신" 예상했는데...

입력 2014-06-14 01: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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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설

(사진=SBS)

월드컵 해설자로 나선 박지성이 멕시코-카메룬의 경기에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한 골을 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에 앞서 "90분 중 한 골은 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치차리토는 자기가 맡은 바를 다 한다"며 "저렇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밝은 성격의 친한 동료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치차리토에 대해 "저 선수는 90분 중 한 골을 넣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치차리토는 제외됐다.

축구팬들은 "박지성 해설, 박지성의 저주 생길 것 같다", "박지성 해설, SBS라인업 진짜 레전드다", "박지성 해설 듣다 생각하니까 각 방송사 해설위원만 모아도 월드컵 4강신화 이룰수 있겠다 싶다", "박지성 해설은 안 들어봐서 모르겠고,,,이영표 해설 괜찮다", "이영표 김남일 안정환 송종국 차두리 차범근 박지성 해설...이번 월드컵 해설진은 국대보다 세다"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