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멕시코 카메룬, '리베로' 전술 멕시코 vs 에투 버틴 카메룬

입력 2014-06-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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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 캡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A조 멕시코와 카메룬의 경기가 14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탈의 에스타디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다.

미겔 에레라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리베로를 활용하는 5-3-2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초아 골키퍼의 바로 앞에 위치하는 마자가 리베로의 역할을 맡고 마르케스와 모레노가 중앙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좌우에는 라이윤과 아길라르가 경우에 따라 공격과 수비를 넘나든다. 중원에서는 바스케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과르다도가 에레라가 바스케스의 윗 선에 위치해 도스 산토스와 풀리도 등 전방에 배치된 공격수들을 지원한다.

반면 폴커 핀케 감독이 이끄는 카메룬은 간판스타 에투를 공격의 축으로 추포-모팅과 무칸조가 에투의 공격을 지원한다. 송, 음비야, 에노 등이 중원에 배치되고 4백은 왼쪽부터 아수 에코토-체쥬-은클루-제구에 등이 포진하며 골문은 이탄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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