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방송 후 네티즌 “착한물회 어딘지 알겠다… 대구에 있어요”

입력 2014-06-1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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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물회

(사진=채널A)

1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이 물회 실태를 고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sun****는 “‘먹거리X파일’ 착한물회 편 보는데 강구항에서 자연산 생선 갖다 직접 담근 고추장과 신선한 채소로 물회 만드는 곳, 모자이크 뚫고 봤더니 여기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 3동 1466 영덕회게집. 054-745-4752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고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했다. ant***** 역시 “대구 착한 물회 만드는 곳은 어디? 대구시 수성구 범어 3동 1466 영덕회게집”이라는 짧은 트윗을 날렸다.

aha****는 “착한물회 편 보고 있는데 혹시 가게 위치가 어딘지 아시나요?”라며 착한물회 음식점이 어딘지를 물었고, 070****는 “먹거리X파일 보고 눈물난적은 첨이다! 이렇게 정직한 식당이아직 있다니~어떤 다큐나 영화보다도 감동적...”이라며 착한물회를 만드는 음식점에 감동을 표했다.

이날 방송된 ‘먹거리X파일’은 여름철 인기 메뉴인 물회의 실태를 고발, 날것 그대로 먹어 생선회의 신선함이 중요한 물회가 어떻게 조리되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전국 수십 개의 물회 식당을 취재했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일부 식당의 물회 조리 과정은 경악 그 자체였다. 손님이 먹다 남긴 물회의 회를 재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육수는 탄산음료와 첨가물 범벅이었다.

이에 착한물회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 제작진은 14년 동안 전통의 맛을 지키며 정직하게 만들어낸 착한물회 음식점을 찾아내 ‘먹거리X파일’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먹거리 X파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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