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호펜하임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수의 이적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18년 6월까지다.
지난 2012년부터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해왔던 김진수는 소속팀에서 얻은 발목 부상을 안은 채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진수는 더딘 부상 회복으로 인해 미국 전지훈련 출국 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김진수 대신 또 다른 부상자 박주호(27ㆍ마인츠)가 홍명보호에 대체 승선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진수의 이적 소식에 네티즌은 “김진수, 부상당하지 말고 좋은 활약 보여 달라”, “김진수, 브라질월드컵 출전 못하게 돼서 아쉽지만 호펜하임 가서 대성하길 바란다”, “김진수, 재활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