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아역 지우, ‘너희들은 포위됐다’ 재등장 “서이숙과 오랜만에 재회”

입력 2014-06-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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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지우가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10회 과거 회상 장면에 재등장해 극 중 강석순 역을 맡은 배우 서이숙과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움이 묻어나는 현장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우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현장에서 마은희 쌤과 순정이,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있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앞으로도 본방 사수&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지우와 서이숙은 서로를 꽉 껴안은 채 활짝 웃는 표정을 지으며 사진만 봐도 이 둘의 애정 넘치는 친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났었다. 이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또 지우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화에서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고아라의 아역, 마산 소녀 어수선으로 등장해 깜찍 발랄한 캐릭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지난 10화에서는 드라마 속 숨은 비밀을 경찰에 전하는 과거 모습으로 재등장,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우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에서 당돌한 여고생 수경으로 열연.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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