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1990선까지 떨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0포인트(0.40%) 상승한 536.3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22.98로 내려앉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개인은 24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08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으며 기관도 2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운송,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유통 등이 1%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제약, 오락문화, 비금속, 인터넷, 제조, 금속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 금융,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CJ E&M은 3.19% 상승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포스코 ICT, 원익 IPS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비해 서울반도체, CJ오쇼핑, GS홈쇼핑, 다음, SK브로드밴드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4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1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