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지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박지성: 새로운 출발’ 행사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부담감을 얼마나 떨쳐낼지,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지성은 이와 함께 “평가전 2경기에 져서 대표팀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대표팀을 위로했다. 아울러 “정신적, 육체적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 1차전인 러시아전에 대해 박지성은 “당연히 한국이 이겨야 한다”며 “많은 분들의 믿음이 대표팀에게 전해지면 선수들도 힘을 받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