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씨엔블루 강민혁 "잘 생긴게 죄일뿐" 자화자찬

입력 2014-06-13 13:34

▲14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사진=JTBC)

씨엔블루 강민혁이 외모를 자화자찬해 동반 출연자들로부터 원성을 들었다.

14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에서는 '이 팀장 살인사건' 편의 결말이 공개된다.

용의자 역할을 맡은 각 출연자들의 알리바이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자의 남자친구 최 과장 역할을 맡은 강민혁이 사건 속에서 NS 윤지의 역할인 김 비서와도 심상치않은 관계였음이 밝혀졌다.

김 비서 역할의 NS윤지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상황에서 각 출연자들이 "바람기 많은 최 과장(강민혁) 때문에 이런 사단이 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강민혁은 "잘 생긴 게 죄일뿐"이라고 깜찍하게 받아치며 상대의 입을 막아버렸다.

앞서 '크라임씬'은 탄탄해진 사건 구성과 고차원의 단서들로 무장한 에피소드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기사 댓글창 등 온라인을 통해 결말에 대한 추리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고조된 상태다.

한편 게스트로 '크라임씬'에 처음 출연한 강민혁은 살인 사건 추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쇼파에 드러눕는 등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외모로 여성패널들의 여심을 사로잡은 강민혁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범인까지 잡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