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더위에 오피스용 미니 선풍기 인기”

입력 2014-06-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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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개인용 선풍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3일부터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미니 선풍기 5종을 9900원부터 1만9900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봄부터 더위와 전년 대비 고온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3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미니 선풍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나 늘었다.

USB나 건전지 등을 이용하는 미니 선풍기는 최근 전기 소모량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개인용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미니 선풍기 외에도 물을 넣어 시원한 바람을 만드는 물풍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 냉방용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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