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22ㆍ브라질).(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크게 활약한 네이마르(브라질)가 ‘월드컵 인기스타’ 3위에 올랐다.
서울-페이스북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맞이해 페이지의 ‘좋아요’ 수를 바탕으로 ‘월드컵 인기스타’ 23명의 순위를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를 살펴보면, 네이마르(브라질)는 페이스북 팬들로부터 237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인기스타’ 1위는 8470만 명의 페이스북 팬을 보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차지했으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58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네이마르의 뒤를 이은 4위와 5위에는 웨인루니(2090만)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000만)가 선정됐다.
페이스북은 팬들이 월드컵기간 경기소식 관련 이야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월드컵 하이라이트’에서는 인기선수의 팬들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지 분포도를 보여주는 ‘팬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기록, 브라질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브라질-크로아티아전 경기 후 개막전 MOM(Man of the Match)으로 네이마르를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