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코바치 감독 “브라질과의 개막전, 역사적인 승리를 원한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3 03:48

김종호 인턴 기자 ko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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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앞둔 크로아티아의 니코 코바치(43) 감독이 팀의 개막전 승리를 확신했다.

크로아티아 축구국가대표팀의 코바치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코바치 감독은 “개최국 브라질과의 개막전이 상당히 기대된다”면서 “브라질은 강팀이지만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한다면 브라질도 당황할 것이다”라며 브라질과의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우리도 브라질만큼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수비적인 전술보다는 공격적인 전술로 이번 개막전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은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정말 기대된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브라질이 이기지 않을까?”, “브라질ㆍ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가 이변의 주인공이 되길”, “브라질ㆍ크로아티아, 38년간 안방 불패 브라질이 우승하겠지”, “브라질월드컵 개막, 네이마르 해트트릭 기대한다”, “브라질월드컵 개막, 브라질은 왜 새벽에 축구를 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