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앞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감독이 팀의 월드컵 우승을 자신했다.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의 스콜라리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우리의 시간임을 선포한다”는 말로 입을 연 스콜라리 감독은 “선수와 국민들이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월드컵 개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는 우리의 월드컵이다. 반드시 우승컵을 들 것이다”라며 “우승을 위해서는 첫 번째 경기부터 승리해야한다”는 말로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승리를 강조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은 13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조별예선 A조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은 “브라질ㆍ크로아티아, 정말 기대되는 한 판이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브라질의 완승을 예상한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개막전은 항상 이변이 존재했다”, “브라질ㆍ크로아티아, 브라질이 우승할 수 있을까?”, “브라질월드컵 개막, 네이마르 해트트릭 기대”, “브라질월드컵 개막, 경기가 열리는 새벽에 일어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