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톱스타는 어디서나 톱스타다. 이효리 블로그가 최근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들의 잇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설된 이효리 블로그는 12일 현재 이웃만 10만 8661명이며 누적 방문자수 약 220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효리 블로그의 매력은 톱스타의 소박하고 담백한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점.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느린 삶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때로는 자신의 콤플렉스나 모순을 털어놓기도 하고, 이웃과의 단란한 한 때를 자랑하기도 한다. 남편과 반려동물 그리고 톱스타 이효리의 삶은 인터넷 공간과 어우러지며 쉼터가 되고 있다.
이효리 블로그의 방문자들은 “요즘은 이효리 포스팅을 보면서 내 삶을 돌아보고 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효리, 새삼 멋있다” “톱스타가 이렇게 자신의 삶을 열어 놓기는 쉽지 않을텐데, 정말 멋있는 삶을 살고 있다. 이효리 블로그는 이효리를 다시 보게 하는 공간” “이효리 블로그를 하루라도 안 들어 오는 날이 없다. 이 곳에서 내 마인드도 재정비 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동료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