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지난 5월 재정적자가 13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사상 최대 적자였던 1390억 달러에서 적자폭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4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436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세수입은 1조930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지출은 2조3700억달러로 2.3% 감소했다.
의회예산국(CBO)은 오는 9월 마감하는 2014 회계연도의 적자는 49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