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 외국인이 선물을 4000계약이상 순매수하며 선물시장의 낙폭을 줄였다.
5일 지수선물 9월물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3포인트이상 급락한 163.05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만회하며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결국 0.25포인트(0.15%) 내린 166.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전일 115계약 소폭 순매수에 이어 이날 4159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35계약, 기관은 2785계약 매도우위.
시장 종가 베이시스는 0.49 콘탱고로 전일보다 호전됐다.
차익으로 487억원 매물이 나왔으나 연 이틀 1000억원 이상 매도하던 투신권이 440억원 가량을 매수했다. 비차익은 549억원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매는 6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0만1314계약으로 보름만에 20만계약을 넘어섰고, 미결제약정은 786계약 늘어난 10만5365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