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실물 대만 스타가 공개 “이번엔 신뢰도 높아”

입력 2014-06-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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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사진=임지령 웨이보

아이폰6 실물이 대만의 유명 연예인에 의해 유출됐다.

11일 대만의 배우 겸 가수이자 디지털기기 마니아인 임지령(린즈잉)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특수한 경로로 아이폰6 실물을 입수했다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지령은 아이폰6로 추정되는 기기에 대해 “크기는 4.7인치며 전원 스위치는 오른쪽으로 이동됐고 안테나는 기기 내부에 내장되지 않고 외부에 코팅형태로 장착 됐으며 이전세대 아이폰의 각진 디자인이 보다 둥근 느낌이 들도록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면은 훨씬 커졌지만 그립감은 매우 뛰어나며 텍스트를 읽고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화면을 쓸어내리기가 편리해졌고 무엇보다도 확실히 얇아졌다”고 평가했다.

해당 기기가 실제 아이폰6인지 확인되진 않았으나 유명 연예인인 임지령이 자신의 실명을 걸고 이를 공개했기 때문에 지난 공개자들에 비해 설득력이 높다. 임지령의 웨이보는 팔로워가 4800만명이 넘는다.

한편 아이폰6는 올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6 실물 유출에 대해 네티즌은 “아이폰6, 저게 진짠가보네”, “아이폰6, 다시 둥근모습으로 돌아가네”, “아이폰6, 가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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