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SBS ‘청담동 스캔들’로 2년 만에 안방 복귀

입력 2014-06-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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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언(사진 = 뉴시스)

배우 임성언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출연한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언은 오는 7월 방송될 ‘청담동 스캔들’의 출연을 확정하고 2년 6개월의 공백 끝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성언은 극중 전업주부 재니 역으로 출연한다.

임성언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그 시절 톱10’ 녹화에 참여해 “2년 반의 공백기 동안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힘들었다”고 밝히며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 그동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성언은 2012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출연 이후 공백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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