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출신’ 양정모, 크레용팝 소속사서 남성듀엣 ‘짠짠’으로 데뷔

입력 2014-06-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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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대한 탄생’ 1기 출신 양정모가 남성듀엣으로 데뷔한다.

양정모 소속사이자 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탄 출신 양정모와 여러 OST 참여로 이름을 알린 박민구가 짠짠이라는 팀명으로 6월 중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정모는 지난해 11월 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정모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과 더불어 부활의 김태원이 이끌던 외인구단 4인방 중 한 명이었다. 수준급의 보컬 능력으로 화제가 됐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손진영과 조형우에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짠짠의 또 다른 멤버인 박민구는 ‘민규’라는 예명으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tvN 옴니버스 드라마 ‘환상거탑’ 등의 OST를 통해 대중에게 목소리를 알려왔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정모와 박민구가 만나 환상의 조합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냈다”며 “곧 공개될 음원을 통해 이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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