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OST 후니용이 “뚱이에게 의리 지켜달라” 당부

입력 2014-06-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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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OST 가수 후니용이가 극중 고양이 뚱이의 팬을 자처하고 나섰다.

‘고양이는 있다’ OST ‘매일 그대와’를 부른 후니용이는 “‘1박 2일’ 상근이 출연을 계기로 반려동물의 TV 등장이 자연스러워 진 게 반갑다. 뚱이도 OST 참여를 인연으로 만나게 됐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첫 방송 이후 20%가 넘는 시청률 성적을 내고 있는데 앞으로도 쭉 뚱이와의 의리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후니용이가 부른 ‘고양이는 있다’ OST ‘매일 그대와’는 미디움 템포에 상큼한 어쿠스틱 기타와 발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순수하게 세레나데를 부르는 연인의 모습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OST 작업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이종수가 대표인 Funny J 사단의 작품으로 이종수, 주승훈, 나병수가 공동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상큼 발랄한 만큼 메인 테마곡에 적합한 가수를 찾다 후니용이가 참여했는데 시청률 호조를 보이며 했다 후니용이가 고양이에게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마음으로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후니용이의 보이스가 드라마의 깜찍 발랄함을 잘 표현했다”고 ‘매일 그대와’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한펴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 뚱이의 실종을 계기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드라마로 평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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