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눈 부상에 결방 ‘너포위’, 11일 ‘시청자는 포위됐다’ 편성

입력 2014-06-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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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이승기 눈 부상

이승기 눈 부상으로 결방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11일 분이 스페셜 ‘시청자는 포위됐다’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1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청자는 포위됐다’에서는 신입경창 4인방 대구(이승기), 수선(고아라), 태일(안태현), 지국(박정민)이 레전드 경찰 판석(차승원)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스토리와 대구가 어머니(김희정)의 의문사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과 함께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던 수선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내용들이 밀도 있고 빠르게 전개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스페셜 편성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승기 눈 부상 쾌유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가 의사로부터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승기 팬들 뿐만 아니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포함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승기의 쾌유를 비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여기에는 “이승기 눈 부상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너포위의 히로인 승기씨 하루빨리 나으시길 빕니다”, “이승기 눈 부상? 대구대구 이승기 파이팅”, “지금 많이 아프면서도 누구보다 드라마 걱정하고 있을 이승기씨, 마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돌아오길”, “대구대구 푹 쉬고 얼른 나아서 그 멋진 눈빛 연기 또 보여주세요. 이승기 눈 부상이 왠말”라는 글들과 함께 촬영중 이승기가 흥얼거렸던 곡 ‘괜찮아 잘될거야’도 캡처해놓았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는 이승기가 촬영도중 카메라맨으로 변신한 모습과 함께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하던 진지한 모습도 공개하며 빠른 쾌유를 빌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책임감이 강한 승기 씨가 부상에도 아랑곳 않고 촬영에 합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은 주연배우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만큼, 얼른 쾌유한 뒤 촬영장에 돌아와 다시금 더욱 멋진 대구를 연기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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