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지방 택지지구 토지 분양

입력 2006-07-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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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김해율하 택지지구와 광주수완지구 등 지방 택지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 등 총 582필지를 경쟁입찰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김해율하지구와 광주수완지구는 각각 132필지와 450필지 등이 공급되며 을 공급할 계획이다.

132필지가 공급되는 김해 율하지구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용적률 220%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4층으로 평당 공급예정가격은 317만~343만원. 단독주택지는 점포겸용으로 용적률은 180%이하, 건폐율은 60%이하, 최고층수 3층이하로 평당 공급예정가격은 157만~282만원선이다.

이외에도 유치원 4필지(평당 200~224만원)와 주유소, 준주거, 주차장용지, 종교용지 각각 1필지가 입찰 및 추첨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해율하지구 조성택지는 2004년 하반기 공동주택지 및 이주자택지를 시작으로 2005년말까지 실수요자택지 및 준주거용지 등을 분양해 현재 전체 조성택지 77%가 분양됐다. 또 이번달 부터 지구내 총1만1900여세대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광주 수완지구에서는 주거용지 450필지가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일반주거용지 285필지(2만6000평)와 전용주거용지 165필지(1만6000평) 등이 각각 공급된다. 일반주거용지의 경우 필지당 면적은 64~106평이며 평당 공급가격은 130만~ 203만원이다. 또 전용주거용지의 경우 필지당 면적은 73~139평, 평당 공급가격은 108만~134만원이다. 일반주거용지의 경우 연면적 40%내에서 근린생활시설 사용이 가능해 관심을 모은다.

반면 주거용지는 전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염두에 둬야할 부분이다.

광주수완지구는 140만평의 면적에 사업비 1조1000억원이 투입돼 2만7000여 가구, 8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될 호남 최대의 택지개발 사업지구로 2008년 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공정율 40%)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이번 분양대상토지에 대한 입찰 및 추첨에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토지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토지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의해 전과정이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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