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35)이 기성용(25)과의 재계약을 원했다.
몽크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며 “기성용의 복귀는 우리 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란 말로 기성용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기성용이 선덜랜드에서 복귀한다면 바로 재계약을 추진할 생각이다. 기성용은 나와 함께 다음 시즌을 보낼 것”이란 말로 계약이 1년 남은 기성용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기성용은 지난 시즌 원 소속팀인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해 선덜랜드의 강등을 막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