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밸류에이션 매력 ↑…투자의견 ‘매수’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6-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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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증권이 11일 대웅제약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및 올 1분기 실적이 부진해 주가도 고점 대비 33.4% 하락했다” 면서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 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 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795억원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그는 “전문의약품 매출은 ‘넥시움’ 유통 확대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356억원으로 추정된다” 면서 “주요 상품인 고혈압 치료제 ‘세비카’, 당뇨병 치료제 ‘자누메트’, ‘자누비아’ 그리고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의 매출도 유통 확대로 크게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하락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높아졌다” 라며 “1분기(149억원)를 저점으로 영업이익도 2분기(183억원), 3분기(192억원)으로 개선되기에 관심을 가질 시기” 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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