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팔 대표 영입 효과?...주가 4% ↑

입력 2014-06-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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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가 추이. 블룸버그

페이스북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에는 이베이의 전자결제 자회사 페이팔의 데이비드 마커스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마커스 대표를 모바일메시징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해 모바일메신저에 전자화폐를 결합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애플의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페이스북의 모바일메신저 ‘슬링샷’이 올라왔다가 사라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페이스북은 ‘슬링샷’이 노출된 것은 실수였다며 곧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나스닥에서 오전 11시 30분 현재 페이스북의 주가는 4% 오른 65.3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이베이의 주가는 48.32달러로 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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