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출소한 김재중, 임시완 바라보며 웃는 백진희 모습에 '씁쓸'

입력 2014-06-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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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사진=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이 임시완과 백진희의 다정한 모습에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2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1년 만에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양하(임시완)의 계략에 휘말려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1년 만에 출소한 허영달은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세들어 살던 오정희(백진희)의 집을 찾아갔다.

오정희의 집만 바라보던 허영달은 오정희가 일하는 대정그룹 카지노로 발걸음을 옮겼고 때마침 오정희는 윤양하와 차를 타는 중이었다.

허영달은 윤양하를 바라보며 밝게 웃는 오정희의 모습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정희는 "우승하면 보너스로 라스베이거스 보내주겠다"는 양하의 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트라이앵글 소식에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재미있어요? 처음부터 안봤더니", "트라이앵글,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 좋아했던거?"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이범수)은 경찰, 둘째(김재중)는 건달, 셋째(시완)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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