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민, 황범식 고양이에 콧방귀

입력 2014-06-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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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고양이는 있다’ 최민이 황범식의 고양이 사랑에 콧방귀를 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고양이 때문에 식음을 전폐한 윤노인(황범식 분)을 보며 의아해 하는 윤성일(최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고양이는 있다’에서 신지은(고원희 분)은 “고양이는 할아버지에게 반려동물 그 이상이야.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라고”라고 성일에게 설명했다.

그러서 성일은 “야 네가 뭘 모르는데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윤성일 바로 나야. 동생아”라며 공격적으로 말했다.

그러자 지은은 “그건 10년 전 일이고, 강산이 바뀐 거처럼 할아버지 마음도 바뀌었단 말이야. 이 사촌오빠야”라며 한심한 듯 말했다.

한편 KBS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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