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20~40대 주부를 위한 전문 여성보험인 '사랑愛찬 여성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획단계에서 주부들의 정확한 니즈 파악을 위해 전업주부 612명의 리서치와 고객 접점에 있는 영업가족 및 영업관리자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어머니와 아내 역할에 더불어 아름다움과 본인의 삶을 중시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을 상품 개발에 반영했다.
메리츠화재 '사랑愛찬 여성보험'은 여성다발성질환과 여성특정질병을 위주로 주부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골절이나 화상, 팔이나 손가락 등 폭 넓은 상해와 피부질환에서 유방절제나 상해흉터 복원 수술 등 외모 관련 담보를 보장한다.
이 외에 자녀의 골절이나 화상, 식중독 등을 저렴한 보험료로 추가 담보할 수 있고, 보험료의 0.5%가 공익기금으로 적립되어 공인된 여성단체를 통해 여성복지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판매플랜은 이러한 특징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20대에서 30대 초반 젊은 주부를 위한 ‘BMW플랜’과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년 주부를 위한 ‘알찬플랜’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10년, 15년, 20년의 보험기간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BMW플랜은 골다공증, 관절염 등 여성다발성질환과 외모관련 위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고, 주부생활 및 여가활동 담보에 저렴한 보험료로 임신 및 출산질환과 유산에 대한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고객리서치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한 상품이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상품개발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