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3일 건설회관에서 초고층건축과 고성능콘크리트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실시된 초고강도 콘크리트 현장적용결과와 2006년도 연구과제로 추진중인 초고층건축용 고성능 콘크리트연구발표, 초고층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잠실, 부산 제2롯데월드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롯데건설 기술연구소의 박순전 부장의 작년에 실시된 초고강도 콘크리트 연구성과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신성우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진근 교수, 일본 동북대학 미하시 히로조 교수 등의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개발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촉발해 앞으로 초고층 건설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