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오는 13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2014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글로벌에스엠, 씨케이에이치, 완리, 차이나그레이트 등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4사가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투자자들의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중국 증시 및 경제 전망’이라는 전문가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기업과의 소통강화를 통하여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지속적인 IR 지원 등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