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보성, 김민종 의리에 선글라스 눈물범벅..."그 놈의 의리 찾다가..." 폭소

입력 2014-06-10 12:20

힐링캠프 김보성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보성이 의리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배우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를 외치며 등장했지만 "스태프 앞에서 김민종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흘리며 화장실로 뛰어갔다고 하더라"는 이경규의 폭로에 쑥스러워 했다.

김보성은 "제가 잘 돼 기쁘다고 말했다더라. 또 민종이가 저와 함께 '힐링캠프'에 나오고 싶어했다는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듣는 순간 선글라스에 눈물이 고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종은 "형은 내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달려올 사람"이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힐링캠프 김보성 눈물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힐링캠프 김보성, 소녀감성이네" "힐링캠프 김보성, 너무 웃겨" "힐링캠프 김보성, 의리 찾다가 선글라스에 눈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