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한국ㆍ가나전’ 세월호 비유했다 비난후 "반성합니다" 사과

입력 2014-06-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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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트위터 화면 캡처(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

소설가 이외수가 한국ㆍ가나 평가전 패배를 세월호에 비유해 논란이 일어났다.

소설가 이외수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했다.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과 언론매체가 “축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이외수를 비판했다. 이외수는 잠시 뒤 내용 글을 삭제하고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올려놓았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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