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사진=AP뉴시스)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3일 앞두고 각국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브라질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22ㆍ바르셀로나)가 경미한 부상으로 쓰러져 대표팀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기 때문이다.
영국 미러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매체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의 테레소폴리스 훈련장에서 월드컵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발목 부분에 고통을 호송하며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졌고, 간단한 진찰 결과 다행히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는 경미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대표팀 훈련을 무사히 소화했고, 13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