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사고 1명 사망·3명 부상… 다리 신축 공사장서 발생

입력 2014-06-10 09:35

  •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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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25분께 경기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다리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근로자 김모(56)씨는 거푸집 아래 깔리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함께 작업 중이던 전모(70)씨 등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사고 현장에서는 길이 30ｍ, 폭 6ｍ 규모의 다리를 건설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상자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포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다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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