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중계' 한국, 가나에 추가 실점 허용 0-2로 전반 종료…빠른 돌파에 수비벽 무너져

입력 2014-06-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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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전 KBS2 중계

(KBS 방송화면 캡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가나의 빠른 돌파에 수비벽이 무너지면서 두 골을 내준 채 0-2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국은 10일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가나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아사모아 기안의 오른쪽 빠른 돌파를 허용, 골을 내줬다. 아사모아 기안은 패널티 안쪽을 향해 빠르게 돌진한 후 우리 수비수의 접근을 피해 한국 골네트를 흔들었다.

한국은 앞서 전반 11분에도 실점했다. 전반 10분 가나의 왼쪽 측면 돌파가 반대편 빈공간으로 들어오는 조던 아예우에게로 패스로 이어져 골로 연결됐다.

한편 이날 가나전 실시간 생중계는 KBS2를 통해 진행 중이다. 특히 KBS2 가나전 중계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이영표 KBS2 축구중계 해설위원이 심도깊은 분석과 해설을 전하고 있다. 이영표 KBS2 축구중계 해설위원은 한국 가나전 경기 초반 압박 축구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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